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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실모 "경제민주화 부정하는 김종석, 여연원장 임명 반대"
작성자 이**** (ip:)
  • 작성일 2021-03-08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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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여연원장이 경제민주화 어린이보험부정하면 국민으로부터 당 진정성 의심받아"(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대표의원 김세연)이 15일 김무성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 김종석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를 지명한 데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경실모는 이날 '경제민주화 부정하는 여의도연구원장 인선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당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여연원장에 경제민주화를 부정하는 인사가 내정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경실모는 새누리당이 '국민과의 10대 약속' 기본 정책과 2012년 대선과 플레이원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경제민주화를 목표로 제시한 점을 들어 "당 정책기조가 경제민주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 정책개발을 맡는 여연원장이 경제민주화 자체를 부정한다면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 경제민주화에 대한 당의 진정성을 의심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경실모는 이어 김 교수가 경제민주화의 핵심인 순환출자 금지, 금산분리 등에 대해 재계와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김 교수는 경제민주화 노력을 호도하고 심지어 '관치경제 부활'이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은 인물"이라고 지적했다.경실모는 "공정한 경제질서 확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 지극히 왜곡된 시각·인식을 가진 인사가 여연원장이 되는 것은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포기선언'"이라고도 밝혔다.경실모는 "새누리당은 책임있는 보수정당으로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정책적 신뢰를 줘야하고, 특히 내년 총선은 새누리당의 정책방향과 지속적 실천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여연원장은 당의 정책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가 맡아야한다"고 주장했다.경실모 소속 의원들은 이날 김 교수의 여연원장 내정사실이 전격적으로 발표되자 긴급하게 자체 논의를 거쳐 이같은 반대성명을 내보험찾기낸 것으로 내보험다보여전해졌다.경실모 대표인 김세연 의원은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전체 회원(50여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한의원의견을 다 묻기에 시간이 촉박해 운영위원단 논의를 했고, 운영위원단의 절대 다수가 김 교수 임명에 무해지환급형보험반대해 성명을 냈다"며 "이사회 의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와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지만 김무성 대표에게 경실모 의견을 전달할 적절한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경실모 운영위원단은 김 의원을 비롯해 이종훈·이재영·홍일표·권은희·김동완·김상민·민현주·박인숙·윤영석·이상일·이이재 의원, 이혜훈·임해규·구상찬 전 의원 등이다.김 교수는 평소 전통적인 자본주의·시장경제를 신봉하는 견해를 언론 기고문 등을 통해 밝혀왔다.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강남왁싱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평소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개혁과 공기업 개혁에 대해 연일 역설했고, 정치권이 과도한 규제를 양산한다고 앞장서 비판해왔다.복지와 관련해서는 '포퓰리즘'을 경계하면서 선별적 복지를 주창했으며, 경실모가 특히 문제 삼은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서는 "나쁜 경제민주화는 경제를 좀먹는다"라며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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